이채린
국내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그림책작가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그림책작가
루비는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반려견이에요. 루비가 때이른 바람과 함께 제 곁을 떠났을 때, 저는 사랑하는 존재를 잃은 슬픔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알 수 없어 괴로웠어요. 슬픔에게 올바른 자리를 찾아 주기까지 지난한 여정을 겪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첫 번쨰 그림책 〈〈숲으로 간 루비〉〉를 쓰기 시작했어요. 앞으로도 상실과 연약함의 경험에 기반하여 다른 이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위로가 되어 주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_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