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국내인물번역가/통역사번역가/통역사영어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항상 얕고 넓은 관심사를 건져내는 허름한 그물을 펼쳐놓고 “덕자불고필유린(德者不孤必有隣)”이라는 논어 문구를 멋대로 “덕후는 외롭지 않고 반드시 덕친이 있다”고 새긴다. 뭔가 읽기를 좋아한다는 걸 자각한 건 스무 살이 넘어서였고, 영문학을 전공하긴 했지만 원대한 꿈이나 열정이 있어서 선택한 건 아니었다. 그런데 전공이라는 게 무서운 족쇄이자 무디긴 해도 무기여서, 소소하게 끊임없이 영어 관련 일에 발을 담그게 되었고 어느새 적극적으로 번역, 번역학에 머리를 디밀게 되었다._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