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행
국내인물종교인승려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더 이상 살 수 없다고 선고받은 사람들이 마지막을 준비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10년 넘게 해온 비구니 능행스님. 천여 명이 넘는 죽음을 배웅하면서 그는 사람들에게 잘 먹고 잘 사는 법이 아니라 '잘 죽는 법'을 가르쳐주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한다. '이 세상을 살다가 우리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갈 수 있는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선물은 무엇일까요?' 그는 언제나 만나는 사람들에게 묻는다.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미소로 답하고 갈 수 있다면 그 얼마나 멋진 죽음일까? 그는 이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아름답게 이별할 수 있도록 불교계 최초의 독립형 호스피스 정토마을을 세워 오늘도 봉사자들과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
경력
- 정토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