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근
시인
인물소개
공주에서 살고 있다. 댕기 딴 긴 머리로 만난 아내와 긴 세월 함께 살았다. 가난해서 자식들을 자기 손으로 키우지 못하고 일하러 가야 했던 어머니처럼은 안 살게 하려 노력했지만, 아내는 얼굴은 서울 마나님 같은데, 일을 너무 많이 해 손가락은 갈고리같이 되었다. 농사로 먹고살기 어려워 시내로 나가 일했고, 전파사에서 온갖 고장난 물건 고치면서 아들딸 사남매를 낳고 키웠다. 고맙게도 자식들이 훌륭하게 자랐고, 이제는 손자 손녀도 가득하다. 지인들에게 문자로 보내던 감사의 마음을 아들의 권유로 시로 기록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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