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초등학교 때부터 여름방학 숙제로 앞산의 곤충, 뒷산의 곤충 등을 주제로 관찰 기록지 및 표본을 제출해 여러 번 대상을 받았을 정도로 곤충을 좋아했다. 그때 사무용 핀으로 표본하고 와이셔츠 상자에 정리한 곤충들을 지금까지도 보관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때에는 생물반에서 활동하고 대학에 입학해서는 곧바로 곤충 연구실에 연구생으로 들어가 곤충을 배웠다. 석사과정에서는 이, 모기 무리 등 위생곤충 분야, 박사과정에서는 작은 나방인 알락명나방 무리의 분류학적 연구로 2001년 2월 인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보건원,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천길대학 겸임교수 등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한반도곤충보존연구소 소장, 월간 자연과생태 편집위원, 리서치 센터장, 한국숲유아교육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저서로서 '한반도의 나비'(2010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한국곤충총목록'(2010, 저자대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한국산 명나방상과 도해도감'(2008)등이 있으며, 논문 및 보고서도 150여편을 발표했다. 100여회가 넘는 특강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지구생태계의 구성원들을 존중하고, 서로 배려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과 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학력

• 인천대학교 박사학위

경력

• 국립보건원
• 국립공원관리공단
• 가천길대학 겸임교수
• 한반도곤충보존연구소 소장
• 월간 '자연과생태' 편집위원, 리서치 센터장
• 한국숲유아교육협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