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엽
인물소개
스님이자 시인, 수필가다. 1896년 4월 28일 평안남도 용강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김원주元周다. 일엽一葉은 아호이자 법호이며, 법명은 하엽荷葉, 도호는 백련도엽白蓮道葉이다. 진남포 삼숭보통학교, 서울 이화학당을 졸업하고 일본 영화학교를 수료했다. 1920년 4월 최초의 여성지 〈신여자〉를 창간했으며 평론 〈우리 신여자의 요구와 주장〉, 〈여자의 자각〉 등과 소설 〈계시啓示〉, 〈나는 가오〉, 〈자각自覺〉 등을 비롯해 시, 수필 등을 다수 발표했다. '폐허' 동인, '동아일보' 기자, '불교'의 필진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제1세대 여성 문인으로서, 김명순, 나혜석 등과 함께 여성의 의식 계몽을 위한 글쓰기와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933년 충남 예산 수덕사로 출가한 이후에는 비구니 도량인 수덕사 견성암에서 참선 수행에 전념했다. 만년에 대중 포교를 위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쳐 《어느 수도인의 회상》(1960), 《청춘을 불사르고》(1962), 《행복과 불행의 갈피에서》(1964) 등을 집필했다. 1971년 1월 28일(음력 1월 2일) 수덕사에서 입적했다. 그 외 저서로는 '행복과 불행의 갈피에서', '단장(斷腸)', '애욕(愛慾)울 피하여', '일엽선문(一葉禪文)', '당신은 나에게 무엇이 되었삽기에', '사랑이 무엇이더뇨', '꽃이 지면 눈이 시려라', '청춘을 불사른 뒤' 등이 있으며, 입적 후 월송 스님에 의해 출간된 문집 '미래세가 다하고 남도록'이 있다. 수덕사 환희대에 영정과 추모탑이 보존되어 있다.
0건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