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아
국내인물사회학자여성학자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1960년대 말 출생. 페미니즘 이론, 역사를 공부하면서 개인적인 경험과 더불어 세계화 시대 여성이주, 가사노동 등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강의를 한다. 신문기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정치부를 염두에 두고, 이대 정치외교학과에 들어갔다. 입학 후 학보사에서 활동하다, 아무래도 기자는 길이 아닌가 싶어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도서관과 친해보자는 마음으로 대학원에 진학해 끝내 박사학위까지 마쳤다. 정치학을 계속하면서 사회변동, 정치갈등론에 관심을 갖고 역사사회학의 일환으로 조선시대를 전공한 뒤,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 발을 디디면서 30대에 새롭게 여성의 삶을 들여다볼 기회를 얻었다. 현재 주된 관심 분야는 인류 역사에서 가족의 변천사와 가족 내 관계의 다이내믹스이다. 전통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한국 사회의 변화를 토대로, 여력이 된다면 아시아를 넘어서서 세계적인 맥락에서 비교연구를 이어가고 싶은 바람이 있다. 그러나 현재는 욕심 부리지 않고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보려고 한다. 저서로 '엄마도 때론 사표 내고 싶다'(지식노마드, 2012), 공저로 '돌봄노동자는 누가 돌봐주나'(한울아카데미, 2012), '박정희시대 연구'(백산서당, 2002) 등이 있고, 번역서로 '세계화의 하인들'(도서출판 여이연, 2009), '두 개의 미국'(책갈피, 2008), '경계 없는 페미니즘'(도서출판 여이연, 2005) 등이 있다.
학력
-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경력
- 여성문화이론연구소
-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