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람
국내인물그외직업군여행가/여행크리에이터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유럽을 로망 해야 할 20대에 히말라야의 하늘과 몽골의 바람에 푹 빠졌다. 하늘과 바람 사이에서 '하람'이란 이름을 운명적으로 얻었다. 서른이 되던 해엔 홀로 인도로 떠나 갠지스강에서 서른 잔치를 벌였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춘기를 맞고, 계획 없이 떠나 오랫동안 머물길 좋아한다. 빈 스케치북과 노트에 사람과 풍경을 담는 일이 직업이 되었다. 포털사이트는 여행작가라는 타이틀을 부여했지만, 훗날 소박한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소설을 쓰는 일을 꿈꾼다. 고장난 카메라를 들고 전국을 여행했다. 카메라를 고쳐야 할 생각을 못할 정도로 기계에 무디고 아날로그를 사랑한다. 꽃과 골목과 동물을, 영화보다는 책을, 사진보다는 그림을 좋아한다. 저서로는 '그 여자의 여행가방', '두근두근 서울산책', '떠나라 외로움도 어쩔 수 없다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