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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진

국내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만화가오른쪽 화살표 아이콘만화가

출생1939년

사망1997년

출생지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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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1939년 서울 종로 출생. 제화점을 하던 집안의 아홉남매 중 여섯 째로 태어났다. 학창시절(1952~57년) 중학생 시절 김용환, 김성환의 작품을 보며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 고등학교 1학년때 평생의 지병인 류머티스 관절염이 발병했다. 고등학교 시절엔 밴드부원으로 활동했다. 이 시절 나중에 만화가로 같이 활동하게 되는 노석규, 이우헌을 만나 오랫동안 교류한다. 1958년 당대 이름높은 만화가인 신동헌이 연 만화연구소에서 1년간 만화를 배웠다. 신능파(넬슨 신), 이우헌, 이재학, 황정희 등과 함께 배웠다. '칠천국'에 탐정만화 '오복이' 발표. 1959년 '투명인간' 발표. '새벗', '칠천국' 등에 연재. 1960~62년 추리만화 '명탐정 약동이'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약동이와 거미단', '약동이와 검독수리', '탐정일기' 등 발표. 1962~64년 '약동이와 영팔이', '만세' 등 발표. '약동이와 영팔이'는 네명의 시골학생들이 서울에 올라와 고학을 하면서도 진정한 우정을 나누며 성장하는 학생만화로, 종래에 없던 사실적 표현과 더불어 참을 수 없는 웃음과 감동 스토리를 주며 전 국의 만화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러나 방영진 작가의 병세는 더욱 악화됐다. 거동을 제대로 못하는 것은 물론 만화를 그리기 위해선 몸을 어딘가에 지탱시 켜야 할 정도였다. 작가는 1964년 2월, 2부 20권을 낸 후 절필하고 말았다. 1970년대 월간 '여학생'지에 학생들이 주인공인 중반 '미니 행진곡'을 시작하여 12회를 연재했으나 완성하지 못하고 다시 절필했다. 절필이후 '진영방'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 어린이 창작동요 작곡. 1997년 향년 58세를 일기로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