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국내인물문학가대중문학가판타지소설작가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부산에서 갈매기와 함께 거주 중인 6월생. 옛이야기와 환상적인 스토리를 좋아하는 저자는 어느 날 글 쓰는 취미가 있는 친구와 함께 판타지 로맨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달괴'('달을 사랑한 괴물'의 애칭, 또 다른 별칭으로는 '달사괴'가 있다) 의 초반 스토리가 떠올랐다고 한다. 저자가 문득 머릿속에 떠오른 이야기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친구에게 "이런 스토리는 어떨 것 같아?" 하고 1부에 해당되는 이야기를 했더니, 친구가 멱살을 잡으며 "그 뒤는 어떻게 되는데? 빨리 말해!" 하고 재촉했다고. 친구에게서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서 황급히 뒷이야기를 이어 간 것이 어느덧 인터넷 연재로, 이제는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달괴' 를 사랑하는 독자들과 출판사로서는 그 친구분이 구세주. 자신은 사실 그때 안 쓰면 다른 작가님이 써 버릴 것 같아서 조금 초조했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판타지 로맨스를 쓰고자 하는 야심으로 연재를 시작했으나 소개에서 로맨스라는 단어를 빼라는 말을 듣고 상처도 받았고, 다음 작품으로 알콩달콩은 아니더라도 나름 귀여운 판타지 로맨스를 구상했으나 벌써부터 로맨스가 아니라는 말에 씁쓸함을 느끼는 요즘. 지금은 만인이 인정하는 판타지 로맨스를 쓰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다. 판타지 로맨스 장르로 책을 출간해 준 파피루스 블랙 라벨 클럽에 감사하는 마음이지만 받아 본 책 홍보 문구에 '판타지, 로맨스, 그리고 호러가 만났다'라는 문구를 보고 내 글이 호러라니, 편집자를 미워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