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일
국내인물교육가/인문학자대학/대학원 교수
국내인물교육가/인문학자역사학자
인물소개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 사학과 졸업 후 서울대 대학원 국사학과에서 봉건사회해체기 상업사 연구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일제강점기 사회주의운동과 대중운동에 대해 연구하다가 자본가 연구로 성균관대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제국주의 혹은 세계자본주의체제에 의해 고안되고 만들어지는 사회경제적 정책과 제도ㆍ장치들, 그리고 이것들이 다양한 계층의 일상적 삶을 어떻게 통제하고 규율하는가에 관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또한 식민지 도시 공간에서 전개되는 민족·계급 등 다양한 층위의 갈등과 자본에 의한 공간 편성 문제에 대해서도 연구를 진행해왔다. 한편으로는 현실 자본주의 극복을 위한 대안경제를 모색하는 이론과 실험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논저로는 《한국근대자본가연구》(2002), 《경제운동》(2008), 《지역에서 행복을 찾다》(공저, 2013), 〈일제강점기 경성의 중국인거리와 ‘魔窟’ 이미지의 정치성〉(2013), “The Spatial Arrangement and Residential Space of a Colonial City: The Spatio-temporality of Hill Villages in Busan”(2013), 〈전시체제기 지역사회의 기념(일) 의례와 동원의 일상〉(2011), 〈총동원체제하 생활개선캠페인과 조선인의 일상〉(2011), 〈자본주의 생산 체제의 변화와 공간의 편성―일제 말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2010), 〈한국 개항장도시의 기념사업과 기억의 정치〉(2009), 〈開港(場)과 移住商人〉(2008) 등이 있다.
학력
- 부산대학교 사학과 졸업
-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 석사
-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박사
경력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