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광순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소설가
인물소개
젊어서는 ‘정의’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것을 위해 살았다. 마음에 안 드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사회학을 전공하고 군사독재시절 학생운동으로 제적되고 구속되기도 했다. 후에 한의학을 다시 전공해 한의사로서 약사법분쟁에 적극 참여하고, 여태아 낙태 현실을 알게 된 후 호주제폐지운동, 경쟁만을 추구하는 교육에 문제제기를 했던 교육운동,여성을 도구화하는 남성중심의 가부장제 문화를 종식시키고 싶어 내 제사 거부운동 등을 해 왔다. 그러다가 2008년 명상수행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각자의 영성을 높이는 것이 가장 빠르게 세상을 바꾸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영성 높여 자연 속에서 더불어 행복하게 살기’가 중요한 가치라고 여겨지고 이것을 위해 죽기 전까지 할 수 있는,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궁리하고 있다. 동학의 역사를 알고, 동학언니들을 꾸려 ‘여성동학다큐소설’ 프로젝트를 꾸려 내고, 그 과정에서 ‘무기 없는 세상’의 꿈꾸게 되어 ‘평화어머니회’를 꾸려, 오늘도 일인시위를 비롯한 ‘실천현장’을 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