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건순
국내인물교육가/인문학자유학/동양철학자
인물소개
노동자의 성인 묵자에 대한 책으로 철학자로서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 저돌적 성격의 동양철학자이다. 국적 있는 철학자의 삶과 철학 공부를 고민하는 이로서, 국적과 영혼을 가지고 공부하려고 애면글면하고 있다. ‘우리 현실에서, 우리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우리의 눈으로 공부와 연구를 해야 한다. 어떻게든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고단한 삶과 꿈이 저술과 강의에 녹아들어야 한다’는 신념을 고집하며 살고 있다. 대학 때는 사회과학과 역사학을 공부했고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했다. 제도권 동양철학과 강호 동양철학을 두루 공부하려 노력하면서 현재성과 가독성 있는 글쓰기를 지향한다. 한때 야구 기자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야구오패》와 류현진 선수의 풀 스토리를 담은 《생각이 많으면 진다》를 펴냈다. 2013년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묵자, 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 사상가》를 시작으로 동양철학 책 집필에 시동을 걸었다. 《제자백가, 공동체를 말하다》, 《오기, 전국시대 신화가 된 군신 이야기》를 펴냈으며, ‘순자’, ‘안자’, ‘한비자’, 그리고 ‘제자백가 인간을 말하다’가 연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학력
- 서강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 전공
- 태동고전연구소 한학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