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실
국내인물방송/공연예술인아나운서
인물소개
중학교 시절 방송에 대한 꿈을 품고,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후 아나운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일상’과 같은 것이어서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20여 년간 방송에 임해왔다. 방송인으로서 지나치게 꾸미거나 연기하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해 왔다. 이것은 방송과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한 내 나름의 연구와 고민의 결과다. 진정한 자연스러움은 ‘사람에 대한 애정’과 ‘말과 대화에 대한 깊은 이해’, 상대의 대화에 대해 ‘편견 없이 받아들이려는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방송인으로서 우리네 삶의 이야기 그대로를 방송으로 옮기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