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만보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소설가
인물소개
경찰서장으로 퇴직한 후, 몇 군데 공직 생활을 거쳤다. 공직에서 완전히 은퇴한 후, 인터넷 신문에 ‘윤만보의 잡기 노트’라는 칼럼을 고정적으로 써오다가 소설을 써보자고 마음먹었다. 기왕에 소설을 쓸 바에야 크게 판을 벌여보고 싶었다. 그래서 역사적 인물(사건)을 찾아서 대하소설을 써보기로 했다. ‘조선’이라는 나라는 기존의 왕권을 신하에게 선양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통해 건국된 나라다. 그 중심에 바로 ‘정도전’이란 특별한 인물이 있었다. 이렇게 소설 쓰기에 매달린 지, 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하나의 주제를 두고 적지 않은 세월 동안 매달리다 보니, 어느덧 반쯤 전문가 수준에 도달한 듯한 자부심마저 느낀다. 이제 용기를 내어 독자들의 평가를 받아보고자 한다. 아직도 부족한 점에 대해 많은 질타를 해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여 좀 더 성숙해지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