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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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이화여대에서 불어와 영어를 공부하고, 졸업 후에는 쭉 자유롭게 놀았다. 사진을 공부할 땐 사진가가 되고 싶었고, 전통 자수와 조각보를 만들고 천연 염색을 배울 땐 공방을 차리고 싶었다. 들꽃과 나무를 좋아해 숲해설가가 될까도 생각했다. 어느 날은 문화기획자가 되는 공부를 하고 있기도 했다. 지금은 딸과 함께 텃밭을 일구며 그림책과 도서관에 푹 빠져 있다.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고 옛이야기 들려주는, 그림책을 요리하는 마녀로 살아가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그림책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그림책과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싶어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파주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꿈이 하나 있다면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그림책 꾸러미 속에 직접 쓴 그림책이 한 권이라도 들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