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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빈

김태빈

국내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교육가/인문학자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초/중/고 교사

출생지전라남도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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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여수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마쳤다. 서울로 와 학부에서 국어교육을, 대학원에서 현대소설을 공부했다. 2003년부터 낙산 자락 한성여자고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문학과 논술을 가르치고 있다. 교사 생활 5년째에 위기가 있었다. 무기력에 국적과 신분이 있다면 대한민국 중·고등학생일 것이다. 아이들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응원이 필요했다. 그래서 가슴 뛰는 삶을 산 이들의 이야기를 『김태빈의 서양고전 껍질깨기』로 풀어냈다. 교직 10년째에는 기회가 왔다. 2013년부터 3년 동안 북경한국국제학교에 파견된 것이다. 이때 조선 후기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연암-다산-추사를 공부했다. 특히 연암의 연행-북경-열하의 자취를 답사해 『청소년을 위한 연암 답사 프로젝트』를 출간했다. 2016년 서울로 돌아와 항일 답사를 정리했다. 연암 답사 틈틈이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았던 것이다. 베이징 마지막 해에 맞은 광복 70주년이 각성의 계기가 되었다. 문학 선생의 역사 공부는 인물-시간-공간을 엮는 작업으로 계속 이어진다. 베이징한국국제학교 파견 근무 동안의 항일 답사를 정리해 『그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와 『한번의 죽 음으로 천 년을 살다』(공저)를 펴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 ‘다시 걷는 독립대장정’과 ‘분단이 지워 버린 항일 투사들’ 다큐멘터리에 참여했고,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기억해 『대한국인 안중근』(공저)을 썼다. 그리고 문학 선생임을 잊지 않고 『동주, 걷다』와 『육사, 걷다』를 펴냈다.


경력

  • 2003낙산 자락 한성여자고등학교 문학·논술 교사
  • 2013 ~ 2016북경한국국제학교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