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
미술가/화가
인물소개
공대를 졸업한 뒤, 여행에 대한 순수한 열정 하나로 승무원이 되었다. 하늘을 날며 세계 곳곳을 누비던 시간은 짧았지만 찬란했다. 그러나 팬데믹이라는 예기치 못한 위기 앞에서 비행은 멈췄고, 삶의 방향도 함께 잃었다. 비행 복귀를 앞두고 떠난 치앙마이. 그곳에서 스쿠터 사고로 오른팔이 마비되면서, 꿈도 일상도 한순간에 무너졌다. 절망 끝에서 남은 건 왼손 하나. 살아야 했기에, 그 손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심스레 삶을 다시 꺼내 놓았다. 그렇게 ‘두 번째 인생’이 시작되었다. 2024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첫 개인전 〈Yes, I’m Paralyzed〉를 열었고, 800명 중 ‘최우수 10인’에 선정되었다. 문화예술 플랫폼 STRAW에서 작품과 이야기를 연재했으며, 현재는 회화 작가로 활동하며 불완전한 삶 속에서도 희망의 방향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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