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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우

국내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강사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국어/한국어강사

출생지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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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믿었던 학창 시절, 미련할 정도로 열심히만 공부해 왔음에도 항상 결과는 그를 배신했다. 매번 공든 탑은 무너졌고, 믿었던 도끼는 그의 발등을 찍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수능 날까지도 4등급을 벗어나지 못했던 그는, 독학 재수를 하며 본 모든 국어 모의고사에서 안정적인 1등급을 찍게 되었다. 그 어렵다고 소문난 2011학년도 수능까지 말이다. 재수 시절, 국어 공부에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역설적이게도 '내려놓기'였다. 더 많은 지식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미 알고 있던 지식들마저도 버리는 것. 어떠한 사전적인 개념 정리보다도 '그저 자연스러움'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수능국어 공부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는 문제 풀이 방법과 개념의 유형화보다도 그저 글 자체를 이해하려 들 때 점수가 바뀜을 깨달았고 그것이 상식이라 믿는다. 그동안 여러 수능 관련 커뮤니티에서 '순수국어'라는 닉네임으로 국어 영역 멘토 활동을 해 왔으며, 수능 지문을 보며 자신의 머릿속에 드는 사고 과정을 직접 글로 보여주는 칼럼들도 꾸준히 연재하고 있다. 그의 닉네임이 말해주듯 어떠한 개념 정리도 없이 순수한 눈으로 지문과 문제를 바라보도록 조언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이 노력한 만큼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만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