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현상(現狀)을 순간으로 응축하여 다시 현상(現像)하는 사진작가다. 동국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후 상명대학교대학원에서 포토저널리즘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EBS 「세계테마기행」 요르단 편, 가이아나 편, 인도 편, 파키스탄편, 이집트편과 KBS 「6시 내고향」 등에 출연했다.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거대한 히말라야, 뜨거운 사막, 거친 정글 등에서 인간들이 갈망하는 세상의 조각들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세계 아동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내는 작업도 하고 있다. 다른 문화 속에서 같은 삶의 무늬를 찾아내는 그의 사진은 무척 정적이면서도 밝고 따뜻하다. 아이 같은 시선으로 삶의 순수한 조각들을 포착해내는 그의 카메라는 삶 구석구석 깊숙이 앵글을 맞춘다. 저서로는 《중동의 붉은 꽃 요르단》, 《따뜻한 말 한마디 아이 러브 드림》이 있고, 《신의 뜻대로》, 《튀니지》,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두 번 째 사랑이 온다면》 등의 책에 사진으로 참여했다. 사진전‘In PAKISTAN’(파키스탄 국립현대미술관),‘Never Stop~ 시리즈’ 외 다수의 개인전을 국내외에서 열었다.

학력

• 상명대학교대학원 포토저널리즘 석사
• 동국대학교 미술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