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석
국내인물교육가/인문학자인문학자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아폴로 11호가 달에 도착하던 해에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가리지날이란 예전에 자신이 아들에게 자주 쓰던 단어라며, ‘저자가 가리지날이란 단어를 최초로 만들었다.’는 주장이 가리지날이라는 반응이다. 초등학생 때 본 영화 ‘스타워즈’에 감명받아 우주의 수호자가 되겠다는 야심 찬 꿈을 품은 채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인류 최후의 위대한 학문인 천문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내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낫겠다.’는 깊은 자아성찰의 시간을 보낸 뒤, ‘이 정도면 나름 잘생겼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갖고 삼성그룹 공채 시험에 합격해 삼성SDS를 거쳐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 중이다. 10년간 지인들에게 보낸 메일과 외부 매체에 가끔 쓴 칼럼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강제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을 시리즈로 출간하게 되었는데, 이 책 역시 저자의 전공이나 업무와는 무관하지만 30년간 틈틈이 해온 역사 덕후질로 쌓은 내공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걸어 다니는 네이버’, ‘유발 하라리 동생, 무발 하라리’라는 별명도 있으나 유쾌한 지식 큐레이터로서 ‘한국의 빌 브라이슨’이라고 불리길 원하고 있다. 수년 전 쌍둥이 남매를 낳은 후 “내가 니 애비다.”라고 나직이 읊조리며 아이들과 밤마다 검정 마스크를 쓴 채 체력 훈련을 하면서 우주 정복을 준비하려 한다는 소문이 여전히 돌고 있으나, ‘코로나19’로 갈 데가 없어 마스크를 끼고 밤에 아이들과 동네 한 바퀴 산책한 것이 와전되었다며, “정년까지 회사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학력
-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
경력
- 삼성SDS
- 삼성서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