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석
국내인물그외직업군여행가/여행크리에이터
인물소개
안녕하세요. 세상을 향한 걸음으로 투명한 사랑을 여행한 송숲입니다. 코로나가 세상을 뒤덮기 전부터 그 이후까지 총 582일간 여행을 떠났습니다.코로나로 인해 7개월 동안 한 나라에 갇히기도 했으며, 한없이 그저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여행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곳에서 머무는 사람들과 스쳐 지나간 순간, 어쩌면 마주치지 않았을 순간들로부터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긴 여행을 끝낸 지금도 여전히 여행은 삶을 바꿔주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행복과 불행 그 경계의 사이에 한 편의 여행이 있고, 그 여행의 감정은 사랑인 걸까요? 저는 저라는 사람을 ‘사랑을 여행한 사람’ 이라고 말하곤 합니다._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