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국내인물법조인변호사
출생1936년
사망2023년01월25일
출생지서울특별시
인물소개
1936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경기고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미국 필립스 엑서터 아카데미에 입학한 최초의 한국인이 되었다. 하버드대 재학 중 한국인 최초로 학생 대표를 역임하는 역사를 썼으며, 보스턴 글로브지에 실린 ‘한국은 도둑의 소굴’이라는 기사에 대해 반박문을 기고해 전후 침체되어 있던 한국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 이후 미국 외교관의 요람으로 불리우는 존스홉킨대 국제관계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브루킹스연구소, 워싱턴 외교정책 연구소, 컬럼비아대 국제정세변동 연구소, 하버드법대 동아시아 법학 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럿거스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하버드 로스쿨에 진학해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머지 로즈 거스리 앤드 알렉산더(Mudge, Rose, Guthrie & Alexander)의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한국인 최초의 월스트리트 변호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1987년 한국의 민주화에 기여하기 위해 고국으로 돌아와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으며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국제담당 2차장, 외교부 본부대사,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대학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면서 국제중재재판소의 국제 중재인으로 활약했다. 2023년 1월 25일 소천했으며, 고인의 유지에 따라 김정원 박사 추모사업회가 결성되었다.
학력
- 하버드 로스쿨 법학 박사 학위
- 존스홉킨대 국제관계대학원 정치학 박사학위
경력
-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원
- 워싱턴 외교정책 연구소, 컬럼비아대 국제정세변동 연구소, 하버드법대 동아시아 법학 연구소 연구원
- 럿거스대 교수
- 머지 로즈 거스리 앤드 알렉산더(Mudge, Rose, Guthrie & Alexander) 변호사
- 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국제담당 2차장
- 외교부 본부대사
-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