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현
국내인물강사영어강사
인물소개
영어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10여년 전 은퇴를 앞두고 돌이켜보니, 30년 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학하고 주류사회에서 생활했다. 50년이나 공부한 필자의 영어가 한심스러웠다. 그 원인을 알아보려고, 한국 영어 교육에선 가르치지 않는 영어 음운학, 100 여 년이나 일본어의 영향을 받은 한국어 음운학 그리고 영어를 가장 발음하기 어려운 일본어 음운학을 10여년 동안 혼자서 공부했다. 영어 비전공자인 필자는 영어 전공자가 가질 수도 있는 편협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자유롭게 세 개 언어의 음성 음운학을 필자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고찰할 수 있었기에 한국인과 일본인이 영어 알아듣기와 말하기에 실패하는 원인을 찾아낼 수 있었고,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나니, 해결책 또한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해결책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내가 원어민과 비슷하게 발음할 수 있다면, 그 언어는 말로 들리게 되지만, 내가 원어민처럼 발음할 수 없다면, 말이 아니라 “쏼라쏼라” 하는 소음으로 들리므로 알아듣지 못하는 것. 많은 한국인이 한국어인 순수 제주 방언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영어를 배우고 익히는 순서는 첫째, 영어 알아듣기 둘째, 영어 말하기 셋째, 영어 읽기 이것이 정도(正道)이고 왕도(王道)라고 할 수 있다. 훨씬 더 열악한 영어 배우기 환경에서 영어에 실패하는 한국 청장년의 영어 성공을 위해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는 무려 7,538 % 펀딩 목표를 달성했다. 필자는 2021년, “한국인 70% 이상, 영어 알아듣고 말하기!” 캠페인을 시작하였고, 미력하나마 필자의 여생을 한국 청장년영어 성공에 정성을 다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2023년까지 한글을 알면 누구나 쉽고, 빠르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약 20여권의 실용영어책자를 출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