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영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시인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수필가
인물소개
대학을 다니다가 인턴에 합격했고 졸업과 동시에 그 대기업에 입사했다. 4년 후 무작정 퇴사를 하고 캐나다로 갔다. "나를 키운 건 아니, 나를 살 찌운 건 팔 할이 대구막창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대구에서 나고 자란 대구토박이. 대학 졸업 후, 분에 넘치는 회사에 운 좋게 입사했으나 4년 만에 때려치우고 무작정 캐나다로 떠날 만큼 패기와 치기로 가득 찬 20대를 보냈고, 나는 결코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진실을 받아들이는 자숙의 30대를 캐나다에서 보내고 있다. 아마도 나와 닮은 구석이 있다는 이유로, 실수조차 버릴 수 없는 필름사진과 잡음이 항상 함께하는 LP판, 그리고 예측할 수 없어 오묘하게 불편한 재즈를 사랑한다. 스물한 살, 대학 시절 노래 동아리 선배가 건내 준 낡은 기타와의 인연으로(여전히 C코드 잡기도 버겁지만) 언젠가는 음악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맹랑한 꿈을 여전히 가슴에 품은 채, 또 언젠가는 다른 작가들의 그것처럼, 집필서 목록으로 채워진 일반적인 저자소개를 쓸 수 있는 그 날을 함께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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