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시인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수필가
인물소개
첫 책인 〈욕설〉에서 ‘시인하겠습니다 나는 사실 시를 못 씁니다’라고 말해놓고 4년 뒤, 두 번째 책으로 시집을 냈다. 사람하기 싫은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남았다. 그러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어떤 일은 잊었으며, 또 어떤 일은 가슴에 사무쳐서 자꾸 만졌다. 갈수록 모양이 변하고, 내 온도를 닮은 사건과 감정은 글이 되어 이렇게 지면에 쓰였다. 내 지문이 가득한 증거를 몰래 숨겨서 혼자 가지고 놀다가 뒤늦게 자수하는 기분이다._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