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20년차 야생동물 주키퍼이자 행복을 주는 보물 푸바오의 작은할아버지 ‘송바오’다. 사랑과 기쁨과 행복을 주는 국내 유일의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의 동화 같은 일상을 이야기로 전달하고자 늦은 나이에 문예창작학과에 진학해 글쓰기를 공부하고, 브런치에 〈전지적 뚠뚠이 시점〉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이후 바오패밀리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듯한 섬세하고 재치 있는 글과 따뜻한 시선이 담긴 사진이 담긴 《전지적 푸바오 시점》을 출간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야생동물 판다의 매력을 전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2003년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에버랜드 주토피아에 입사했고, 황금들창코원숭이 번식에 성공하는 등 유인원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2016년에 개장한 판다월드에 배치되어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났고, 2020년에는 국내 최초 자연분만 번식에 성공해 푸바오와 인연을 맺었다. 이어 2023년 7월 7일, 자연분만 번식으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라는 기적을 마주했다. 오늘도 판다월드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매체를 통해 슬기로운 보물 루이바오와 빛나는 보물 후이바오의 특별하고도 행복한 일상을 전하고자 힘쓰고 있다.

경력

• 2003에버랜드 주토피아 근무
• 2016에버랜드 판다월드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