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녕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시인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수필가
인물소개
낯선 지역의 낯선 음식을 좋아합니다. 가슴에 귀를 대고 심장 소리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은 손을 좋아합니다. 겨울날 새벽 공기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옷깃을 맞대고 포옹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여름의 모슬포를 좋아합니다. 종종 아무도 없는 바다에 누워있습니다. 일요일 아침 청소기 소리를 싫어합니다. 죽고 싶다는 말을 싫어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죽고 싶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 《나를 더 사랑해야 한다. 당신을 덜 사랑해야 한다.》, 《이토록 안타까운 나에게》, 《너무 솔직해서 비밀이 많군요》를 펴냈습니다._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