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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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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서울 떠나면 큰일 날 줄 알았던 촌스러운 마인드의 지방 출신 엄마는 아이가 자랄수록 공간에 대한 간절함이 커졌고 그 힘은 나를 새로운 길로 이끌었다. 지금은 주택에서의 시간, 새롭게 찾아온 변화들, 선물 같은 그 모든 소소한 일상을 온전히 누리며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배우고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늘 남과 다르게 살기를 꿈꾸던 나는 여전히 그 길 위를 서성인다. 하지만 그 여정 속의 나는 조금 근사하다. 조금 빛이 난다. 나답게 사는 것이 얼마나 근사한 일인지 이 공간에서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그저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살고 싶은 삶, 나다운 것을 찾아가는 아주 작고도 소소한 기록이다. 평범하고 별것 없는 그 일상을 사랑하게 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