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율
국내인물경제/금융/기업인회계/세무사
출생1969년
출생지전라남도 해남
인물소개
1969년 해남에서 나고 광주에서 자랐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던 해 광주 민주화 운동을 현장에서 접했고, 재수 시절 87년 민주 항쟁을 거리에서 맞았다. 연세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한 뒤 동아리 ‘목하회’에 가입해 학생 운동을 했고, 노동 운동을 하기 위해 성남에 소재한 (주)안건사에 위장 취업했다가 적발되어 해고당했다. 복학 후 하숙에서 아내를 만나 공인 회계사(CPA) 공부를 시작했고, 1998년 시험에 합격한 뒤 11년 만에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했다. 회계사가 되자마자 참여연대에 합류했으며 KPMG 산동회계법인과 삼일회계법인 등을 거쳐 2003년 독립했다. 2009년 쌍용자동차 해고 무효 소송에서 회계 감사 조서의 문제점을 파헤쳐 2심에서 승리했고,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를 공론화하는 등 참여연대에서 경제 민주화와 재벌 개혁을 위해 일했다. 2015년 참여연대 부(副) 집행 위원장이 되었고 2016년 참여연대 공동 집행 위원장이 되었다. 2017년 5월 10일 출범한 문재인 정권에서 산업 통상 자원부·교육부·중소 벤처 기업부 등 3부처의 적폐 청산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정권의 개혁 의지에 의구심을 갖던 중 이른바 ‘조국 사태’가 터졌다. 2019년 9월 27일 참여연대 공동 집행 위원장·경제 금융 센터 소장을 사퇴하고 참여연대에서 탈퇴하고 나와, 9월 29일 페이스북에 쓴 글이 기사화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위 ‘조국 흑서’인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공동 집필자로 참여했고 현재 칼럼리스트·청문회 증인 등등으로 활동하며 시민 단체 ‘경제민주주의21’을 설립하여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학력
- 연세대학교 철학과
경력
- KPMG 산동회계법인
- 삼일회계법인
- 2015참여연대 부(副) 집행 위원장
- 2016참여연대 공동 집행 위원장
- 2017적폐 청산 위원회 위원
- 시민 단체 ‘경제민주주의21’ 설립 및 공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