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
국내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그림책작가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그림책작가
출생지대한민국
뜨거운 아랫목 빨간 이불 아래 할머니는 다리를 베고 있던 나를 토닥여 주셨다. 뜨겁기만 했던 아랫목이 어느새 따뜻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제는 다른 누군가를 토닥여 줄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도 온도를 나누었던 모든 것들과의 헤어짐은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이런 몽글몽글한 마음의 온도를 그림을 통해 공감하고 교감하는 그림 작가가 되고 싶다. 오늘도 더 많은 감성의 온도들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ww.onju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