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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욱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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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눈 가늘게 뜨고 나 자신을 기억해 보자면 혼잣말을 곧잘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심 누군가 들어주기를 바라며 혼자서 이야기하는 일, 그런 일을 줄곧 해 온 사람 같다. 요즈음에는 스스로 냉혹한 사람같다고 느낀다. 또 최근에 새로 안 사실인데, 나는 망개떡에 붙은 나뭇잎을 먹는 사람이다. 그 오묘한 맛과 향에 관한 혼잣말을 당신이 들어주었으면._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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