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양
국내인물교육가/인문학자대학/대학원 교수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현재 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81년 훌륭한 과학자가 될 꿈을 품고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 입학했다. 그러나 4년 후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할 때쯤 과학자가 되리라던 꿈을 버리고 대학원에서 과학사를 전공했다. 석사과정에서는 서양과학사를 박사과정에서는 한국과학사를 공부했다. 학위는 이학박사다. 그래서인지 문ㆍ사ㆍ철의 학자들에게 과학자 취급을 받곤 한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 처음 부임될때에는 과학자가 한국사 전공 교수가 되었다며 10여 개 신문에서 화제가 될 정도였다. 많은 한국사의 영역 중에서 단지 전통 과학을 주제로 삼아 연구하는 역사학자일 뿐인데 말이다. 1995년에 '조선후기의 수리학'을 주제로 박사학위논문을 쓴 이래로 조선후기 지식인들의 주론과 과학담론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특히 서양과학과 전통과학의 관계에 관심이 많다. 언젠가 전통과학과 젠더에 대해서도 다뤄보고 싶싶지만 아직 건드리지는 못하고 있다. 그동안 『조선 후기의 수리학과 수리 담론』『한국실학과 동아시아의 세계』(공저)『우리의 과학 문화재』(공저)『중국의 우주론과 청대의 과학혁명』등을 저술했다. 그 밖에 조선 후기 사대부들의 우주론과 자연 지식에 대한 논문들을 다수 발표했다.
학력
- 1981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경력
-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