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민
드라마작가
인물소개
부산기계공고 출신으로 창원공단에서 취업했지만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에 동아대학교 신방과에 들어갔고, 이후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노사관계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 과정에서 생산직 노동자부터 노동 전문 기자, 국회의 노동 정책 전문 보좌관에 이르기까지 노동과 노동운동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이 글쓰기에 도움이 되었다. 노동자로 지낼 때는 사보에 콩트를 써서 실었고, 노동운동하는 형들을 좇아 대자보를 썼고, 노동정책 전문 보좌관으로 10여 년간 생활할 때는 노동 현안과 관련한 글쓰기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보좌관 생활 취재차 찾아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한 드라마 작가가 이렇게 말했다. “얘기 정말 재미있게 하시네요. 드라마 작가 한번 해보시면 어때요?” ‘그래, 한번 해볼까?’ 싶어 드라마작가교육원 문을 두드렸다. 2009년 KBS 극본 공모에 작품이 당선되고, 방송국 인턴십과 보좌관 생활을 병행하다 보좌관 생활을 그만두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2014년 최고의 드라마로 꼽히며 그에게 한국방송대상을 안겨준 <정도전>을 비롯해 <프레지던트><어셈블리><사랑아, 사랑아><자유인 이회영> 등을 썼다. 작가는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야 하는 사람이며, 그것은 경험과 비례한다고 믿는다. 드라마는 당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호흡하며 사람들 속에 있어야 나온다는 것이 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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