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언
국내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문학가오른쪽 화살표 아이콘현대문학가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시인
출생1972년
출생지경상북도 울진
1972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바람과 함께 자랐다. 20대 중반 브라질에서 근대문학을 공부하던 중 극한의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생의 모든 명제가 무너져 내리는 걸 경험했다. 이후 정신분열이라는 의학적 용어인 조현병과 싸웠다. 솔직히 말해 나는 병을 이겨내지 못했고 치유하지 못했다. 그저 온몸으로 여기까지 걸어왔고 걸어오며 시를 썼을 뿐이다. 이제 시를 놓아주고 싶다. 그러므로, 잘 가라,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