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초등학교 6학년 어느 일요일, 이제는 제조업이 아닌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직업이 대세를 이룰 것이란 조숙한 생각을 했고, TV에 나오는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결심했다. “그래, 나는 광고쟁이가 되고 싶어.” 대학원 4학기 때 세계적인 다국적 광고대행사에 입사했다. 행복했다. 주말에도 출근해 혼자 공부하며, 전략플래너(Account Planner)로서 역량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광고 천재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력이 쌓이고 시야가 넓어지며 어느덧 내가 광고 천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잦은 야근과 밤샘에 점점 몸이 버티지 못했고, 그렇게도 사랑하는 광고가 오히려 저의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기 시작했다. 결국 광고와 헤어질 결심을 하고 첫 번째 커리어를 정리했다. 힘들었지만 내가 원했던 커리어였기에 광고쟁이로서 행복했다. 경력으로는 Leo Burnett(레오버넷), McCann(맥켄), 대홍기획, Starcom MediaVest Group(스타컴 미디어베스트그룹) 근무, UN 본부(NYC), 삼성글로벌리서치 인턴 근무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석사(국제경영학) 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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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석사(국제경영학)

경력

• Leo Burnett(레오버넷), McCann(맥켄), 대홍기획, Starcom MediaVest Group(스타컴 미디어베스트그룹) 근무
• UN 본부(NYC), 삼성글로벌리서치 인턴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