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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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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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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발해 대야발(大野勃) 전수, 임아상(任雅相) 주해(註解) 원저자는 미상이다. 고구려가 망한 뒤 발해국의 신하 대야발(大野勃, ?~?)이 고구려 땅에서 삼일신고를 입수해 왔다. 서기 698년 만주 동모산(東牟山)에 발해를 세운 대조영(大祚榮)이 이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어제삼일신고찬’을 지었다. 고왕(高王) 대조영의 아우 반안군왕(盤安郡王) 대야발이 고왕의 명을 받아 서문을 지었고, 본문은 366자로 천훈, 신훈, 천궁훈, 세계훈, 진리훈의 5훈으로 이루어져 있다. 발해 문적원감 임아상(任雅相)이 여기에 주해(註解)를 달았다. 제3세 문왕(文王, 737~797)에 이르러 찬문, 서문, 본문 및 주해에 고구려 개국공신인 극재사(克再思)의 ‘삼일신고 독법’을 넣고 책의 말미에 문왕이 쓴 ‘삼일신고봉장기’를 덧붙여 ‘삼일신고어찬본’을 편찬하였다. 문왕은 봉장기에서 석본(石本), 단목본(檀木本)이 소실된 것을 안타까워하였다. 이에 조부 고왕으로부터 전해받은 삼일신고를 태백산(백두산) 보본단 석실 속에 보관하였다고 기술하였다. 이 내용은 삼일신고 봉장기(三一神誥 奉藏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해 석실본〉은 본문 서두에 ‘제왈원보팽우’로 시작한다. 〈발해 석실본〉은 나철이 전수받은 이래 지금까지 대종교의 경전으로 사용되고 있다. 〈발해 석실본〉의 「삼일신고」 전문 366자는 천훈天訓, 신훈神訓, 천궁훈天宮訓, 세계훈世界訓, 진리훈眞理訓의 오훈五訓으로 분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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