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란
국내인물문학가자유기고가/칼럼니스트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진주 남강가에서 살다가 지리산 자락 산청으로 옮겨왔다. 1999년 개천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신경림 시인이 뽑아준 것을 자랑했을 뿐 이후에 시를 쓰지는 못했다. 경남에 소재한 지역신문사 두세 곳을 전전하며 기자로 일했다. 곳곳의 마을과 문화, 사람을 톺아보며 『시장으로 여행가자』, 『남강 오백리 물길여행』을 차례로 펴냈다. 『남강 오백리 물길여행』으로 2017년 제1회 한국지역출판대상을 받았다. 2016년부터 『한겨레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다. 서울·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때로는 삐딱하게 때로는 다정하게 풀어내려 애쓰고 있다. 이따금 동네 할매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같이 울며 웃으며 기록하고 있다. 할매들 삶에서 지역사를 더듬기도 하지만 생생한 입말에 남아있는 토박이말을 어떻게 살뜰히 챙길 수 있나 궁리 중이다.
수상
- 1999개천신인문학상
- 2017제1회 한국지역출판대상
경력
- 2016『한겨레신문』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