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문
국내인물문학가고전문학가
출생1911년
사망1950년
출생지충청남도 예산
인물소개
1911∼1950. 시인. 충청남도 예산(禮山) 출신. 아호(雅號) 또는 필명(筆名)으로 고산(孤山)과 금오산인(金烏山人)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자는 예산의 옛 지명이고 후자는 이해문이 다녔던 예산보통학교의 뒤에 위치한 산의 이름이다. 어떤 경로를 밟고 문학수업을 했는지는 정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1930년을 전후한 시기로부터 본명 이외에 고산 또는 금오산인 등의 이름으로 지상에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1937년 6월에 창간된 시 동인지 《시인춘추(詩人春秋)》와 1938년 6월 창간된 《맥》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시집의 자서(自序)에서 “인생이 예술을 낳는다.”는 자신의 문학관을 피력하였는데, 이는 바로 이해문의 시적 기조가 되기도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자연스런 유로(流露), 곧 감상과 낭만성이 이해문의 시적 특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