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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요셉

국내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종교인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기독교인

출생지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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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학교 신학을 전공했으며 2015년 백석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주일학교, 청소년, 찬양 등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사역을 담당했다. 현재는 울산 동구에 있는 방어진제일교회에서 즐거이 사역 중이다. ‘오직 말씀’에 생명을 거는 목회의 길로 들어선 것은 앞서가시는 하나님, 동행하시고 밀어주시는 하나님,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완벽한 인도하심 덕분이었다. 개척교회 목사이셨던 아버지는 온몸과 마음을 바치며 말씀 선포와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사셨다. 한때는 그런 고단한 삶을 보며 목사의 삶만큼은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달랐던 듯하다. 감사하게도 신학교 선교 동아리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다. 이후 영혼을 돌보고, 말씀을 전하는 아버지의 삶이 다가왔다. 신학을 공부하면서 전도사를 막 시작했을 때는 말씀 전하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더 말씀에의 갈망과 말씀의 진한 맛을 느껴가며 자기 자신을 적나라하게 보게 되었다. 조각나 있으면서도 일천한 성경 지식, 간혹 불확실하고도 애매한 부분 부분들에서는 누림 반 두려움 반이 되곤 했다. 그러나 광범위하고 깊은 말씀의 강에서 헤엄을 칠 때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그럴수록 말씀을 연구하고픈 소망이 커져 갔다. 결국 기도 제목의 최우선 순위가 되었다. 좋으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가장 적절한 시기에 그런 기도를 들어주셨다. 바로 2020년부터 시작된 성경연구모임이다. 선생님의 교육은 분명했다. 집중원리와 반복의 원리였다. 더불어 선생님은 ‘개념화’를 강조했다. 개념화 작업과 더불어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던 말씀들을 하나하나 모아주었고, 그로 인해 연결되지 않던 말씀이 한 줄로 연결되는 것을 경험했다. 성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전하는 말씀에 확신이 생겼다. 선생님의 삶을 옆에서 보면 ‘오직 말씀’만이 선명하다. 자신의 모든 열정과 시간, 심지어 생명까지 아낌없이 말씀 앞에 쏟아내는 모습은 뒤따라가는 멘티에게 큰 자극이 된다. 자주자주 ‘오직 말씀’의 삶으로 살아갈 것을 주문했다. 그런 가운데 지금까지 선생님과 함께 말씀을 상고해왔다. 이제는 ‘오직 말씀, 다시 말씀’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지금도 간혹 사역의 현장과 개인의 삶에서 흔들릴 때가 있다. 하지만 ‘오직 말씀, 다시 말씀’으로 확실하게 붙들어 세우고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인내와 성실의 성품을 따라 ‘오직 말씀, 다시 말씀’으로 정진하며 부단히 노력한다. 말씀 앞에서 당신의 삶을 쏟아내던 아버지와 멘토의 삶을 좇아 걸어가고 있다. 능력이 부족하다 못해 거의 없다고 고백한다. 그렇기에 오직 말씀에 능력이 있고 말씀만이 생명의 역사를 낳을 것임을 확신한다. 바라기는 말씀으로 영혼을 살리는 귀한 일에 일생이 하나님께 닳도록 쓰여지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학력

  • 2015백석신학대학원 졸업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학교 신학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