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동
국내인물문화예술인문화예술인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조형작가다. 주로 멸종위기 동물을 작업한다. 어릴 적부터 예술과 동물에 관심이 많아 동물도감을 좋아했다. 2017년 대만의 고유종을 만드는 작가 스킨크의 작품을 보고 동물 조형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항상 소외된 존재에 마음이 가며 눈에 들어온 건 멸종위기의 소동물들이었다. 멸종위기 동물들의 아름다움을 독창적으로 형상화하여 이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작품들은 세밀한 디테일과 생동감 있는 표현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작품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력한 도구로 작용한다. 작품이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2020년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조형작가라는 직업을 대중적으로 알렸다. 이후 한국 토종 동물들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협업 활동을 하면서, 신인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한 단체전을 열고 있다. 틈틈이 원데이클래스와 개인전을 통해 작품 활동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