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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그라시안

발타자르 그라시안Balthasar Gracian

국외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교육가/인문학자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철학자

출생1601년01월08일

사망1658년12월06일

출생지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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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17세기가 낳은 최고의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1601년 1월8일 벨몽트에서 태어나 57세의 나이로 사망한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철학자이다. 니체와 쇼펜하우어에 의해 ‘유럽 최고의 지혜의 대가’라는 칭송을 받았으며 시간과 역사를 초월하여 인간의 내면에 대한 절제된 언어와 통찰력 있는 표현으로 탁월한 평가를 받는다. 어린시절부터 종교적인 환경속에서 성장을 했고, 15세의 나이로 발렌시아의 사라고사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세계와 인간에 대해 남다른 통찰력을 갖게 되었다. 18세에는 제수이트 교단의 일원으로 활동을 하는 영예를 얻게 되었고 풍부한 학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 명강의를 선보이며 수사원에서 일약 지도신부의 위치에 올라선다. 또한 군목사로서 탁월한 재능을 보여 군인들 사이에서는 '승리의 대부'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스페인 국왕의 고문 자격으로 마드리드 궁정에서 철학 강의와 설교를 하기도 했다. 1642년 출간한 『재능의 기술Arte de ingenio』을 폭넓게 확장하여 『아주 세속적인 지혜Oraculo manual y arte de prudencia(직역하면 ‘신탁 편람과 지혜의 기술’)』를 완성했다. 당시 스페인은 쇠락하고 있었다. 물질적, 정신적 고통을 겪던 국민들에게 필요한 지혜를 전달하기 위해이 책을 집필했다. 저술은 제수이트 교단 상부의 허락없이 출판했다는 죄목으로 인해 고난과 핍박을 받고 금서가 되기도 했지만 사후 재평가를 통해 로마의 위대한 철하자 세네카와 비견될 정도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세상을 보는 지혜』, 『영웅』, 『비평가』, 『신중한 사람』 등의 저서는 삶의 지혜와 양심 그리고 미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감금과 감시에 시달리다 1658년 57세의 짧은 나이로 숨을 거뒀다


학력

  • 발렌시아 사라고사 대학 철학 전공

경력

  • 1619제수이트 교단 일원
  • 타라고나 제수이트 교단 지도신부
  • 스페인 타라고나 예수회 신학교 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