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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암Sinaiam

국외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문학가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고전문학가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중국작가

출생1296년

사망1370년

출생지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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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중국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에 활동했던 작가. 내암은 자이고 원래 이름은 자안子安이다. 그의 생애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그는 지금의 중국 장쑤성江蘇省에서 태어났으며, 관직에 몸담았다가 상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고향으로 돌아가 글을 썼다고 전해진다. 또한 원말에 장사성이 일으킨 농민봉기 에 참가했으며, 창작에 열중하면서 동시대를 살았던 『삼국지연의』의 작가 나관중과 친분을 쌓기도 하였다. 시내암이 살았던 시 기는 원이 명으로 교체되던 격동기로, 정치는 부패하고 백성은 고통을 호소하던 암흑의 시절이었다. 혼란한 시대 상황 속에서 그는 민간에 떠돌던 여러 이야기들을 모아 『수호지』를 집필하기 에 이르렀다. 『수호지』는 등장인물인 양산박의 108호걸들을 통 해 기존 체제에 도전하고픈 민중들의 열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 는 작품이다. 그의 주요 저서로 『수호지(水滸誌)』[나관중(羅貫中) 공저] 『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 『지여(志餘)』 등이 있다.


경력

  • 35세 진사(進士)로 2년간 관직
  • 1321 ~ 1367장사성(張士城) 의 난에 가담
  • 나관중과 수호지 집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