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호지슨 버넷Frances Hodgson Burnett
국외인물문학가고전문학가영미작가
출생1849년11월24일
사망1924년10월29일
출생지영국
인물소개
1849년 11월 24일 영국 랭커셔 지방의 산업도시인 맨체스터에서 태어났으며,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작가이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그 후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온 가족이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로 이주했다. 이 때부터 어려운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기 위해 돈이 되는 글을 마구 써냈다. 첫 번째 책은 로맨스였고, 소녀들의 패션 잡지에 실렸다. 하지만 랭커셔 광산촌 노동자들의 이야기인 '로리의 아가씨' 로 재능을 인정 받으면서 진정한 작가로 거듭나게 되었다. 특히 영국에서 보낸 자신의 어린 시절의 소중한 경험들을 생생하게 되짚어 낸 어린이책에서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였다. 영국 백작의 후계자가 된 미국 소년의 이야기인 《소공자》, '소공녀'라는 연극으로 각색된 《사라 크루》, 《비밀의 화원》 같은 작품들은 연극, 영화로도 여러 번 만들어졌고, 어렸을 때 한 번쯤은 꼭 읽어야 할 고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1924년 미국 뉴욕주에서 숨을 거두기까지 동화, 소설, 수필, 희곡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였다. 1911년에 출간된 《비밀의 정원》은 영국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명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연극, 영화로 만들어지는 등 변함 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