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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비히 포이어바흐Feuerbach Ludwig

국외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종교인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종교학자

출생지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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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독일의 유물론 철학자이며 종교철학자이다. 남부 독일의 작은 도시 란츠후트에서 법률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하이델베르크 대학 신학과에 입학했으나 맹목적인 신앙의 강조나 합리적인 짜깁기에 불과한 궤변으로 강의를 주도하는 신학 교수들에게 실망하고 베를린 대학으로 옮겨 헤겔 철학을 공부했다. 그후 점차 헤겔 철학에 대해 회의가 생겨 관념론 철학 일반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유물론 철학으로 넘어갔다. '죽음과 불멸성에 대한 고찰'(1830) 등의 비판적인 저술 때문에 대학 강단에 설 수 있는 길이 막혀버린 그는 부르크베르크라는 시골에 은거하면서 찰학사, 종교비판, 행복론 등의 광범위한 저술에 전념했다. 주요 저서로는 '기독교의 본질', '베이컨에서 스피노자에 이르는 근세철학사', '라이프니츠 철학의 서술과 비판', '피에르 벨' 등이 있다. 그의 철학 공적은 기독교 및 관념적인 헤겔 철학에 대한 비판을 통해 유물론적인 인간 중심의 철학을 제기한 데 있으며, 이는 뒷날 마르크스와 엥겔스에 의해 비판적으로 계승되었다.


학력

  • 베를린 대학에서 헤겔 철학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