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 아옌데Isabel Allende
국외인물문학가현대소설가
출생1942년
출생지페루
인물소개
1942년 페루의 리마에서 태어났다.어려서 아버지가 행방불명이 되어 어머니와 함께 외할아버지 댁에서 살다가, 어머니의 재혼 이후 외교관인 의붓아버지를 따라 세계 곳곳을 다니며 자랐다. 17세 이후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정착,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저널리스트, 편집자, 희곡 작가 등으로 활동하던 중, 그녀의 삼촌인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이 피노체트의 쿠데타에 의해 무너졌다. 자신의 이름이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르면서 활동에 급격한 제한을 받자 베네수엘라로 망명을 떠났고 아옌데는 그곳에서 작가로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았다(1975).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외할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고 할아버지에게 보내는 글을 쓰기 시작하여 탄생한 소설이 <영혼의 집La Casa de los esp ritus(1982)>이다. 이로 인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이사벨 아옌데는 잇달아 <사랑과 그림자에 대하여> <에바 루나> 등을 발표하면서 가르시아 마르케스와 더불어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잡았다. 그 외 작품으로 <영혼의 집> 과 함께 3부작을 이루는 <운명의 딸>과 <세피아빛 초상>,식물인간이 된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자서전적인 작품 <파울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