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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국외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종교인오른쪽 화살표 아이콘불교인

출생0602년

사망0664년

출생지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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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중국 당나라 사문으로 하남성(河南省) 낙양(洛陽) 구씨현(緱氏縣)에서 출생하였고, 속성은 진씨(陳氏), 이름은 위(褘)이다. 10세에 낙양 정토사(淨土寺)에 귀의하였고, 경(經)·율(律)·논(論) 삼장(三藏)에 밝아서 삼장법사라고 불린다. 627년 인도로 구법을 떠나서 나란다사(那爛陀寺)에 들어가 계현(戒賢)에게 수학하였다. 641년 520질 657부(部)에 달하는 불경들을 가지고 귀국길에 올라 645년 정월 장안으로 돌아왔으며, 인도 여행기인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 12권을 저술하였다. 번역한 삼장으로는 경장인 「대반야바라밀다경(大般若波羅蜜多經)」 600권, 율장인 「보살계본(菩薩戒本)」 2권, 논장인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100권,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毘達磨大毘婆沙論)」 200권 등이 있다. 번역한 경전은 76부 1,347권에 이르는 매우 중요한 대승불교 경전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며, 문장과 단어에 충실하여 문장의 우아함은 부족하더라도 어휘의 정확도는 매우 진전되었다. 구마라집 등의 구역(舊譯)과 차별을 보여주고 있어 신역(新譯)이라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