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반 사이드Kurban Said
국외인물문학가현대소설가
출생1905년10월20일
사망1942년
출생지프랑스
인물소개
'쿠르반 사이드'란 이름은, '에사드 베이'라는 사람의 작품과 그가 오스트리아 남작 부인인 엘프리데 에렌펠스와 함께 저술한 <알리와 니노> 그리고 <골든혼의 여인>에 사용된 필명으로 여겨진다. 한편, 에사드 베이라는 이름 역시 1905년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출생한 유태인, 레프 누심바움이라는 사람의 가명이었다. 레프 누심바움은 젊은 시절에 이슬람교로 개종했고, 1920년대 초반에는 베를린의 문학계 및 언론계 사람들과 교류했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그는 1930년대 말 나치 독일을 피해서 오스트리아로 갔고, 그곳에서 엘프리데 에렌펠스 가족과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에사드 베이는 오스트리아마저 나치의 손아귀에 들어가자 이탈리아로 망명했으며 1942년 그곳에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