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유키오Yukio, Mishima
국외인물문학가현대소설가일본작가
출생1925년
사망1970년11월25일
출생지일본
데뷔년도1946년
데뷔내용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추천으로 일본문단 정식 데뷔
인물소개
1925년 도쿄에서 태어나 1946년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추천으로 일본문단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본명은 히라오카 기미타케이다. 미숙아로 태어나 자가중독 증세 탓으로 몇 차례나 죽을 고비를 넘겼던 그는 할머니의 과보호를 받으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1944년 가큐슈인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 아버지가 권하는 대로 도쿄 대학 법학부에 입학한 그는 재학 시절 근로 동원 중에 패전 소식을 듣게 된다. 열세 살 때부터 조숙한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했던 미시마가 일본 문단에 정식으로 데뷔한 것은 1946년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추천으로 단편 '담배' 가 '인간' 지에 실린 덕분이다. 1949년 대학을 졸업한 그는 대장성에 근무하지만 일 년도 채 안되어 사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전업작가로 출발하게 된다. 그 무렵 가와테쇼보로부터 장편소설 집필 의뢰를 받고 쓴 것이 바로 '가면의 고백' 이다. 미시마는 화려한 문장으로 독자적인 미의 세계를 구축하여 '사랑의 갈증', '푸른 시절', '금색' 등의 수작을 잇달아 발표하였으며, '금각사'로 불과 31세의 나이에 문학적 절정기를 맞이한다. 1970년 11월 25일 오전, 마지막 원고를 잡지사에 넘긴 그는 자신의 추종자 네 명을 데리고 일본 육상자위대 이치가야 주둔지에서 자위대의 궐기를 촉구하는 연설을 한뒤 할복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향년 만 45세였다. '가면의 고백' 은 미시마 유키오가 전업작가로 출발하면서 쓴 첫 장편소설로서, 평론가들은 '이 작품을 통해 비로소 일본문학의 20세기가 시작된다' 는 등의 격찬으로 이 새로운 문학의 등장을 반겼다. 그 자신의 내밀한 성향을, 출생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성장과정 및 주변환경과 결부시켜 논리적으로 피력한 것 자체가 당시 일본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다. 삶 그 자체를 최고의 예술로 생각한 미시마 유키오의 심미주의 세계관을 잘 드러내는 작품이다.
학력
- 1949도쿄대학 법학부 졸업
- 1944가큐슈인 고등학교 졸업
경력
- 대장성(大藏省) 관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