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A. F. 사드Donatien Alphonse Francois
국외인물문학가고전문학가프랑스작가
출생1740년
사망1814년
출생지프랑스
인물소개
'사디즘'이라는 용어가 비롯된 작가로 유명한 사드는 프로방스의 영향력 있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삼촌인 에브뢰유 사드 신부에게서 초기 교육을 받은 후 파리의 루이 르 그랑 중학교에서 공부를 계속했으며, 국왕친위대에서 장교로 복무하며 7년전쟁에 참전했다. 군생활을 그만 둔 1763년 신흥 부르주아 집안의 딸과 결혼했으나, 같은 해 젊은 창녀에게 성적 학대를 한 사건으로 뱅센느 감옥에 구금되었으며, 이후 가학적이고 난잡한 성생활로 거듭 체포되어 1814년 샤랑통 정신병원에서 사망할 때까지 무려 26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당대의 평자와 독자들로부터 '악덕과 파렴치의 최고봉'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자신의 문학세계를 범죄로 규정당해야 했던 사드는 20세기 들어 기욤 아폴리네르 등의 초현실주의자들에 의해 외설적이고 도착적인 작가에서 욕망의 해방자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